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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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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yang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0월 23일 (일) 21:37 판 (새 문서: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번 슈미트(Bernd Schmitt) 교수가 제안한 마케팅 전략으로 전통적 마케팅의 편의와 기능 위주의 제품 마케팅의 틀을 벗어나 '''소비자의 전체적 체험을 자극하고 이를 감각적, 감성적으로 자극하는 마케팅 전략''' 특정한 상품이 줄 수 있는 특징이나 이익이 아닌, '''그것이 소비되는 과정 중의 체험 혹은, 브랜드가 가진 자기다움의 경험을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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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번 슈미트(Bernd Schmitt) 교수가 제안한 마케팅 전략으로 전통적 마케팅의 편의와 기능 위주의 제품 마케팅의 틀을 벗어나 소비자의 전체적 체험을 자극하고 이를 감각적, 감성적으로 자극하는 마케팅 전략


특정한 상품이 줄 수 있는 특징이나 이익이 아닌, 그것이 소비되는 과정 중의 체험 혹은, 브랜드가 가진 자기다움의 경험을 전달해 소비자의 마음속에 상품 또는 브랜드를 포지셔닝 시키는 작업을 말한다.


최근에 명품 브랜드에서 자신들의 본업과는 얼핏 관련이 없어 보이는 카페, 음식점을 내는 이유는 "경험의 진입 장벽"을 낮춤으로써 자신들의 브랜드가 가진 문화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브랜드 체험을 하게 하며 브랜드의 팬덤을 만들기 위함이다. (패션 명품 브랜드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들러 브랜드를 경험하는 것보다 구찌가 이태원에 오픈한 '구찌 오스테리아' 식당에서 미슐랭 3스타의 음식을 먹는 게 더 쉽다)


팬데믹 기간이 브랜드에게는 패러다임 변화를 실감하는 시간이기도 했지만 온라인 속에서 제품과 서비스 경험의 차별화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이러한 체험 마케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경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