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일 주일예배

1 찬양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네

내가 이 자리에 선 것도 주의 부르심이라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결코 실수가 없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네

작은 나를 부르신 뜻을 나는 알 수 없지만

오직 감사와 순종으로 주의 길을 가리라

때론 내가 연약해져도 주님 날 도우시니

주의 놀라운 그 계획을 나는 믿으며 살리

날 부르신 뜻 내 생각보다 크고

날 향한 계획 나의 지혜로 측량 못하나

가장 좋은 길로 가장 완전한 길로

오늘도 날 이끄심 믿네

날 부르신 뜻 내 생각보다 크고

날 향한 계획 나의 지혜로 측량 못하나

가장 좋은 길로 가장 완전한 길로

오늘도 날 이끄심 믿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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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오셨네 성령이 오셨네

내 주의 보내신 성령이 오셨네

우리 인생 가운데 친히 찾아오셔서

그 나라 꿈꾸게 하시네

허무한 시절 지날 때 깊은 한 숨 쉬낼 때

그런 풍경 보시며 탄식하는 분 있네

고아같이 너희를 버려두지 않으리

내가 너희와 영원히 함께 하리라

억눌린 자 갇힌자

자유함이 없는 자

피난처가 되시는

성령님 계시네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참 자유가 있다네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오셨네

성령이 오셨네

성령이 오셨네

내 주의 보내신

성령이 오셨네

우리 인생 가운데

친히 찾아오셔서

그 나라 꿈꾸게 하시네

성령이 오셨네 성령이 소셨네

내 주의 보내주신 성령이 오셨네

우리 인생 가운데 친히 찾아오셔서

그 나라 꿈꾸게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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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며 주님을 예배할 때

하늘 가득한 주의 영광 보리라

나를 통하여 나의 입술을 인하여

주의 이름 높임을 받으소서

지금 서 있는 이 곳에서 높임을 받으소서

내가 밟는 땅 주님의 땅이니

하늘이 주의 이름 높이 올리며

넓은 바다가 주를 노래해

모든 만물 주를 경배해

모든 입술 주를 찬양해

천지를 만드신 만물의 통치자

높임을 받으소서

내 평생에 주의 이름 높이며

어느 곳에서든지 주님을 예배하리라

내가 밟는 모든 땅 아버지의 영광이

선포돼야 하리

찬양하며 주님을 예배할 때

하늘 가득한 주의 영광보리라

나를 통하여 나의 입술을 인하여

주의 이름 높임을 받으소서

찬양하며 주님을 예배할 때

하늘 가득한 주의 영광보리라

나를 통하여 나의 입술을 인하여

주의 이름 높임을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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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셔서 이곳에 앉으소서

이곳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으소서

주님의 이름이 주님의 이름만이

오직 주의 이름만 이곳에 있습니다

이곳에 오셔서 이곳에 앉으소서

이곳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으소서

주님의 이름이 주님의 이름만이

오직 주의 이름만 높임을 받으소서

영광 영광 영광 영광

영광 영광 영광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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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교제목

새로운 기쁨으로 새롭게 시작하자

3 설교본문

마태복음 9장 14~17절

14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5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뇨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16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4 노트

제가 자주 보는 그림 책을 소개하고 싶다.

이 숲이 누구네 숲인지 난 알 듯해 / 숲 주인은 마을에 집이 있어서 내가 지금 여기 멈춰 선 채

눈 덮이는 자기 숲 바라보는 것도 모를 테지 / 내 어린 말은 이상하게 여길 거야

농가도 없는 데서 이렇게 멈춰 선 것을 / 한 해 중 가장 어두운 저녁 숲과 꽁꽁 얼어붙은 호수 사이에 서서

어린 말이 방울을 딸랑이며 무슨 일이냐고 묻네 / 말방울 소리 말고는 스쳐가는 바람 소리뿐

폴폴 날리는 눈송이 소리뿐 숲은 무척이나 아름답고 어둡고 깊지만 / 난 지켜야 할 약속이 있고 잠자리에 누우려면 한참 더 가야 하네 한참을 더 가야 한다네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멈춰 서서> 로버트 프로스트 시·수잔 제퍼스 그림·이상희 옮김 | 살림어린이 | 40쪽

어설프게 다시 시작하는 것은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시작을 망친다.

16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마태복음 9:16~17)

2023년이라는 날짜만 바뀐 게 아니라 우리는 이미 누더기 조각이 되었던 그 옷을 벗었고

기쁨을 회복하기 위한 세 가지

1.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삶의 '새로운 기준'으로 삼기

2. 고정관념으로 인한 경직 풀기

3. 예수님께 질문 드리기

4.1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삶의 '새로운 기준'으로 삼기

인간이 만들어 낸 포도주(기쁨)는 언젠가 끊긴다. 한계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한계를 기억하고 끊김이 없는, 예수님이 주시는 포도주를 기억해야 한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4.2 고정관념으로 인한 경직 풀기

새 포도주와 헌 포도주의 차이는 발효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마태복음 9:17)

교회는 생물이다. 교회는 변한다. 고정되어 있지 않다. 신축성이 있다.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마태복음 9:14)

말씀에서 바리새인은 사고가 경직되어 있다. 자신이 금식을 하면 모든 사람이 금식을 해야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비판을 한다.

4.3 예수님께 질문 드리기

바라새인은 매우 무례했다.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마태복음 9:14)

주의 말씀의 비밀은 온 우주를 밝히는 데 있지 않다. 주의 말씀은 한 걸음 옮길 때마다 내 발등을 비추어준다. 다시 말해서 매 순간 예수님께 여쭈면서 살아야 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

오직 한 걸음만 비추어주신다.

나는 목사안수를 받기 전에 굉장히 두려웠다. 그래서 금식을 하면서 기도했다. 하지만 그렇게 했음에도 성급함, 다혈질 등 나의 연약함이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 나의 약점 때문에 교회를 떠난 사람도 있다.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느 날 새벽에 이런 생각을 주셨다. 그리고 펑펑 울었다.

나는 네가 한 번에 나아져서 더 이상 나를 찾지 않아도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네가 매 순간 나를 의지하며 사역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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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말씀하시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됐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됐네

예수님 예수님

나에게도 말씀하셔서

새롭게 새롭게

변화시켜 주소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바디매오가 눈을 떴다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바디매오가 눈을 떴다네

예수님 예수님

나에게도 말씀하셔서

새롭게 새롭게

변화시켜 주소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다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다네

예수님 예수님

나에게도 말씀하셔서

새롭게 새롭게

변화시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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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함께하는 이 고요한 시간

주님의 보좌 앞에 내 마음을 쏟네

모든 것 아시는 주님께 감출 것 없네

내 맘과 정성 다해 주 바라나이다

나 염려하잖아도 내 쓸 것 아시니

나 오직 주의 얼굴 구하게 소서

다 이해할 수 없을 때라도 감사하며

날마다 순종하며 주 따르오리다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온 맘 다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 맘 다해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온 맘 다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 맘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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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 매 순간 여쭙는 삶 사는 은혜를 허락해주셔서 2023년 최고의 한 해로 기억하게 해주세요.

6 결단

내가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매 순간 하나님께 기도하자. 굳은 사고를 부드럽게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