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랜딩 금융(Onlending 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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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이 다른 금융기관에 자금을 빌려주고, 그 자금을 받은 기관이 최종 차주(기업·개인 등) 에게 다시 대출하는 중개 형태의 금융 방식
1 구조[편집 | 원본 편집]
(자금 제공기관) → (중개기관) → (최종 차주)
- 자금 제공기관: 정부, 중앙은행, 국제기구, 대형 은행 등
- 중개기관: 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금융기관 등
- 최종 차주: 기업, 개인, 프로젝트 사업자 등
2 목적[편집 | 원본 편집]
- 정부나 국제기구가 정책 목적(중소기업 지원, 특정 산업 육성 등)으로 저리 자금을 공급
- 직접 모든 차주를 심사하기보다는 중개기관의 심사·운영 역량을 활용해 효율성 확보
3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자금의 원천은 보통 정책성·공적 자금
- 중개기관이 리스크를 관리하고, 대출 심사·집행·회수를 담당
- 대출금리는 원천금리에 중개기관 마진이 더해져 결정
- 원천 제공자는 대체로 최종 차주와 직접 계약 관계가 없음
4 사례[편집 | 원본 편집]
- 한국: 중소기업진흥공단,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정부·한국은행 자금을 받아 기업에 재대출
- 국제금융: 세계은행이나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개도국 정부에 자금을 빌려주고, 해당 정부가 국내 은행을 통해 민간기업에 대출
5 요약[편집 | 원본 편집]
온랜딩 금융은 “자금을 한 번 거쳐서 빌려주는 정책·중개형 대출 방식”임. 자금 공급자는 직접 차주를 만나지 않고, 중간 금융기관을 통해 최종 대출이 실행됨.
온랜딩(Onlending)에 반대 개념이 직대출(Direct Lending)로 흔히 알고 있는 대출이 바로 직대출임.
즉, 온랜딩은 “중개기관을 거쳐 빌려주는 방식”이고 직대출은 “바로 빌려주는 방식”임.